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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구들

2014. 4. 2. 18:00 from 사진

 

 

 

 

첫 로드형 하이브리드 입문

 

자이언트 트라디스트2 2011

 

파랑색을 좋아했던 나로서는 그냥 냅다 구매했던거 같다.

 

기억에는 37만원에 구매했던걸로 기억!

 

 날짜를 대강 보니까 2011년 7월에 구매해서 2013년 3월? 까지는 타고 다녔는 듯

 

제일 오래탔던 자장구가 아닐까 싶다.

 

내가 이 놈을 기억하는 모습이라면

 

추운 겨울날 서울대입구에서 대방까지 자장구 도로를 타고 가시던 판매자의 모습밖엔...

 

 

 

 

 

 

 

 

 

 

 

두 번째는 마지 알라레 2011

 

내 첫번째 로드였다. 여기서부터 약간 구동계에 관심을 갖게되었고

 

무섭다는 로드도 생각보다 별거 아니구나 하면서 잘타고 다녔던 기억이 난다.

 

자장구 중에 가장 짧은 기간동안 데리고 있었는데 그 동안 잘타고 다녀서인지 정이 제일 많이 들었었다.

 

사실 이 놈을 안팔았다면 지금 비앙키는 사지도 않았을거란 생각이 든다.

 

색상도 깔끔하게 제일 좋아하는 검파에다가 막 굴려도 부담없을 정도의 무게였다.

 

아마 2013년 4월쯤 구매했는데 2013년 9월쯤? 판매했던거 같다.

 

워낙 좋은 자장구가 많아서 따지고 보면 그렇게 좋은 자장구는 아니었는데 아직까지 판매한게 후회되는 뭐 그런 놈이다.

 

 

 

 

 

 

 

 

마지를 팔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접이식 미니스프린터로 입문을 했기 때문이다.

 

2009년식 다혼 스피드프로 TT, 접이식에다가 구동계까지 정말 편한 놈이었다.

 

2013년 9월쯤에 구매해서 생각보다 잘 타고 다니다가 갑자기 또 로드가 타고 싶어서

 

2014년 3월에 판매를 하게 되었다. 판매할 때 살짝 아쉬움이 남긴했지만 이런 생각도 들었다.

 

로드 한 대에, 미니스프린터 한 대, 이렇게 갖고 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

 

하지만 아직 나에게는 조금 과분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쿨거래

 

솔직히 정을 못붙였다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여태까지 사진들을 보니 실제로 꽤나 많이 타고다녔다.

 

 

 

 

 

 

 

그리고 현재 지난주부터 타고있는 2011 비앙키 니로네7

 

원래 민트색으로 구매하려고 했는데,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너무 가격이 거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선뜻 매물은 있는데 망설이다가 검색해보니 년식은 쫌 있지만 색상도 가격도 그나마 마음에 드는 자장구가 나왔었다.

 

그래서 다혼을 팔고 온 저녁에 연락해서 바로 구매했던 놈이다. 원래 가격대비 너무 비싼거 같아서

 

자장구 상태를 보고 깎아보려고 했는데 상태가 워낙 좋아서 이거 뭐원 말씀드리기도 그렇고 해서 적당히 깎고 잘타고 왔다.

 

근데 확실히 울테급 구동계를 타다가 티아급을 타려니까 뭔가 아....이래서 더 높은거 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쨌거나 잘어울린다는 소리를 들으니 기분이 좋았고, 그런 구동계를 30이나 더 비싸게 주고 샀으면 화났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아무쪼록 얼마나 오래탈지는 모르겠지만 기변하는 그 날까지

 

항상 안라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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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랄롶 :